“휴식과 기도원 묵상”
제11회 사순절 특별 새벽기도 대행진을 마치고, 한 주간 동안 ‘휴식과 기도원 묵상’의 시간을 가졌다.
사순절 특별새벽기도 대행진!
올해로 11회 째를 맞이했다.
처음 1회 때부터 3회 때까지는 40일을 했다. 그래서 ‘40일 특별 새벽기도 대행진’이었다.
그러다가 제자훈련, 사역훈련이 시작되면서 지금처럼 주일을 제외한 한 달, 총 24회의 집회를 하고 있다.
사실 인간적으로 볼 때에는 많이 힘들다.
특히 평상시에 새벽기도를 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새벽 4시에 일어나 교회에 나온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고역일 것이다. 그러나 주님의 고난을 생각하면서 사순절 기간만이라도 깨어 기도하고 말씀으로 무장하고 찬양으로 영광돌리자고 시작했다.
감사하게도 거의 대부분의 교인들이 이 집회에 참석했고, 많은 은혜들을 받았다. 11회 때까지 한 번도 결석하지 않은 분들도 많이 계시다. 그리고 곳곳에서 많은 분들이 이 집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했다.
올해는 ‘가정’을 주제로 하는 집회를 가졌다.
‘가정’을 주제로 24회 설교를 한다는 것이 무척 어려웠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설교를 하면서 나 자신이 많은 은혜를 받았다.
특히 목회자인 나의 가정이 더욱더 행복해지는 것을 체험했다. 그래서 나는 확실히 고백할 수 있다. ‘나는 다시 태어난다 해도, 지금의 아내 김인숙과 결혼하리라.’
집회가 계속되는 한 달 동안은 마음의 여유가 없다. 다른 일에 신경 쓰기가 어렵다.
매일 계속되는 설교에 집중해야하기에, 매일 새벽마다 나와 설교자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500여 명의 교인들 눈망울이 아른거리기에 긴장에 또 긴장을 한다. 그래서 육신적으로 보면 스트레스가 많은 기간이기도 하고, 영적으로 보면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긴장의 시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휴식과 기도원 묵상’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고난의 과정이 있기에 끝나고 난 후의 성취감도 크다. 고난 뒤의 부활의 영광과 감격을 조금은 느낄 수 있다.
‘휴식과 기도원 묵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신 하나님과 교회 앞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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