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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친구에게서 온 편지'(2007.7.29)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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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제목

'인도 친구에게서 온 편지'(2007.7.29)

“인도 친구에게서 온 편지”

 

 

 아프가니스탄 충격으로 가득한 날, ‘인도 친구’라는 이름으로 선교하고 있는 선교사님으로부터 편지가 왔다. 우리교회 권사회에서 매월 정한 금액의 선교비를 후원하는 선교사님이시다.

 

그 편지 중에 이런 글이 있었다.

 

 

 “살아생전에 이 십자가를 지지 아니하면 나는 이 십자가를 영원히 지지 못할 것이다. 아무리 그 십자가가 무겁더라도 나는 주님 발치에서 묵묵히 그를 따라 골고다로 올라가야 한다. 히말라야의 일각 이 작은 티벳에만은 주님의 빛을 비추어 주어야 한다.”

 인도 펀잡지역 시크교도 가정 출신으로 사도 바울처럼 예수를 극적으로 만나 회심을 경험한 후, 히말라야 넘나들면서 북인도 지역과 티벳지역에 복음을 전하며 순교적 삶을 살았던 썬다싱의 순교적 선교의 고백입니다.

 

 

‘인도 친구’ 선교사님은 이어서 이런 고백을 했다.

 

 

 쟁기를 잡고 일 년 동안 밭을 갈았습니다.

 저의 영혼의 밭을 갈았습니다.

 돌 밭 위에 가시덤불 무성한 마음을 갈았습니다.

 

 

 허리 펴고 앞을 보니 저기 밭이 보입니다.

 수 천 년 외면당해 이제는 돌 산 되어

풀 한 포기 자라지 못하는 하얀 밭이 보입니다.

 가시덤불 무성한 광야에 샘물 흐르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오늘도 주님 명령 따라 쟁기를 잡습니다.

 길 잃어 뒤 돌아 보지 않도록 함께 손을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 어느 때보다 고독하고 힘들게 보내실 선교사님들 생각이 난다.

 선교사님들을 위한 더욱더 간절한 기도가 필요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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