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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후의 변화된 모습'(2007.6.3)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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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제목

'교통사고후의 변화된 모습'(2007.6.3)

“교통사고후의 변화된 모습”

 

 

 며칠 전에, 어느 집사님께서 교역자들 가족을 초청해서 식사대접을 하셨다. 아들이 좋은 직장에 취직한 것이 감사해서, 그동안 기도해 주신 목사님들에게 식사대접을 하신 것이다.

 식사대접을 하시는 집사님 부부는, 예수 믿고 신앙생활을 하신 지 불과 몇 년 안 되는 분들이시다. 남편의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이 계기가 되어 교회에 나오셨는데, 사실 오래 전부터 이 분들을 위해서 기도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마침내 하나님의 때가 되어 우리 교회로 나오셨고, 나오셔서 얼마나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하시는지, 세례를 받고 집사님이 되어 지금은 정말 아름답게 교회를 섬기고 주님을 섬기고 있다.

 

 

 그런데 그만 몇 년 전에 부인 집사님이 교통사고를 당하셨다.

 너무 큰 사고였다.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모른다. ‘이제 주님을 만나 아름다운 신앙의 삶을 살고 있는데, 왜 이 때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는가...’ 너무 마음이 아팠고 안타까웠다. 그리고 혹시나 이것이 시험이 되어 이 분들이 신앙생활을 중단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이 분들은 조금도 흔들림 없이 그 어려운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잘 지켰고, 지금은 많이 건강해져서 주일 예배는 물론이고, 교회 곳곳에서 봉사하고 계시다.

 

 

 그런데 부인 집사님이 교통사고를 당한 후, 성격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하셨다. 예전에는 말이 없고, 굉장히 조용한 성격이셨는데, 지금은 말이 많아졌고, 웃음도 많아졌고, 무척 밝고 활달한 성격으로 바뀌었다고 하셨다.

 우리가 보기에도 그랬다. 이날 식사대접을 하시면서도 매우 밝고, 적극적이었고, 쾌활한 모습이어서 보기가 참 좋았다. 그리고 편했다. 그러므로 오히려 사고 후에 하나님께서 이 집사님에게 좋은 선물을 주셨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어떤 변화가 따라온다. 물론 긍정적인 측면에서의 변화다.

 그런데 아무 변화가 없다면, 아니 부정적인 측면에서의 변화, 변질이 나타난다면, 이것은 큰 문제다. 우리의 믿음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고 하는 신호이다.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예수 믿고 나서 긍정적인 측면에서의 변화가 계속해서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그래서 만나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편안하게 해 주는 성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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