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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월요일'(2007.3.18) - 용문교회 - 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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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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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월요일'(2007.3.18)

“즐거운 월요일”

 

 

 월요일마다 ‘하이 패밀리’ 행복 발전소 평생 교육원 가정사역학과에 등록하여 공부하고 있다. 아내와 함께 공부하는데, 3월 4일은 개강 특강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했고, 그 다음 11일부터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했는데, 아침 10시부터 밤 9시까지 계속되었다. 중간에 점심시간 한 시간, 그리고 저녁 식사 시간 50분, 그것도 저녁에는 서초동에서 양재동으로 장소를 옮겨 강의를 들어야 하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김밥 한 줄로 때우기도 바빴다.

 

 

 이런 강의 스케줄을 보면서 첫날은 ‘에이, 괜히 등록했구나. 이렇게 2년을 어떻게 버티지?’ 앞날이 걱정되었다. 2년 동안 월요일마다 이러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앞이 캄캄했다. 그리고 11일에, 실제 강의를 들어보니 몸에도 이상이 왔다. 하루 종일 머리가 뻐근하고, 나중에 밤 강의 때는 눈이 침침하고, 정말 피곤했다.

 

 

 그러나 강의 내용이 정말 훌륭했다. ‘내담자 중심 상담’ ‘가정 사역 연구 방법론’ ‘피스메이커’ ‘성경적 내적 치유’ 이런 과목을 공부하는데,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강의 내용 또한 알차고 소중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월요일이 앞의 두 번의 월요일만큼 부담스럽지는 않을 것 같다. 비록 몸은 피곤하겠지만 제법 재미있고 즐겁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어차피 시작한 공부인데, 즐기면서 하려고 한다. 그럴 때 더 높은 교육효과가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순절 특별새벽기도 대행진’ 기간과 겹쳐서 더 피곤할 것이라 생각한다.

 

 

 가정사역의 필요성은 누구나 느낄 것이다. 오늘날 흔들리는 가정, 아파하는 가정, 깨어진 가정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가정 사역을 해야지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론과 실제를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2년 과정의 교육이 있는 것을 보고 결심한 일이다.

 열심히 공부하고, 성령의 이끄심을 받아 제대로 가정 사역을 하고 싶다. 그래서 가정들이 행복한 가정으로 치유되고, 회복되고, 살아났으면 좋겠다. 아니, 흔들리고 깨지고 병들기 전에 예방하는 교육을 하고 싶다.

 그런 미래를 내다보며 피곤한 월요일이 아닌, 즐거운 월요일, 행복한 월요일을 만들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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