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식 다이어트”
요즘 사람들의 주요 관심사 중의 하나가 ‘다이어트’다.
아마 세상에 공식적으로 알려진 다이어트 방법만 해도 수 십 가지가 될 것이다. 게다가 자기 나름대로의 다이어트 방법까지 더한다면, 그 수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요즘 각광 받고 있는 다이어트 방법 중의 하나가 ‘반식 다이어트’다. 내가 지금 먹고 있는 음식의 양을 절반으로 줄이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식사량만 반으로 줄이는 것이 아니다. 간식도, 커피도.... 모든 먹는 것을 반으로 줄이는 방법이다. 실천만 한다면 백발백중일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겨울에는 살이 찐다. 운동량이 적고, 긴 밤에 간식을 즐기고.... 그러기 때문일 것이다.
나도 그렇다. 지난 연말, 운동을 거의 못 했다. 게다가 물만 먹어도 찌는 체질인데, 음식 절제를 하지 않았더니 금방 3킬로그램이 늘었다. 그랬더니 가슴이 답답하고, 음식을 먹으면 속이 불편하고, 아침에도 개운하지 않았다. 안 되겠다 싶어, 반식까지는 아니지만 가급적이면 소식을 하려고 애쓰고 있다.
2007년 새해가 밝았다.
아마 새해에 꼭 이루어야 할 과제 중의 하나로 ‘다이어트’를 정한 사람들이 꽤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반식 다이어트’ 꽤 매력 있는 방법 같다.
우리는 지금 너무 먹을 것이 많은 세상에서 살고 있고, 너도나도 맛있는 것을 찾아다니며 사는 복된(?) 세상에서 살고 있다. 그러다보니 사실 하나님과 가난한 이웃들 앞에서 말을 꺼내기도 죄송한 ‘다이어트’가 일상 생활 용어가 되고 말았다. 그래도 우리의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는 꼭 실천해야 할 과제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이런 것도 실천했으면 좋겠다.
욕심을 절반으로 줄이는 ‘반식 다이어트’, 자기 주장, 자기 드러냄, 자기 고집을 절반으로 줄이는 ‘반식 다이어트’, 혈기, 분노를 절반으로 줄이는 ‘반식 다이어트’, 교만, 다른 사람 정죄, 공격성을 절반으로 줄이는 ‘반식 다이어트’
그래서 생긴 빈 자리를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채우는 삶을 산다면, 정말 멋진 ‘영적 웰빙’이 될 것이다.
2007년도, 그렇게 한 번 멋지게 살아볼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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